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을 하게되면 우리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흡연은 많이 들어 봤을것입니다. 여러가지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말합니다. 담배 연기는 여러가지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주로 입자상으로 포함되는 니코틴, 기상에 포함되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생리적으로 영향을 주게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들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담배의 역사를 살펴 보게되면 담배는 기원전부터 중남미 대륙에서 야생종으로 분포돼 있었다고 합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담배의 원산지는 아르헨티나, 페루, 볼리비아 3국의 국경 부근인 안데스 산맥지대라고 하고, 연초는 60여 종이 있습니다. 이 중 관상용과 약용이 2~5종이라고 하며, 흡연용은 니코티아나 티타쿰 종이 있으나 주로 니코티아나 타바쿰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연초는 1492년 크리스토퍼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함에 따라 유럽에 전파 되었고 경제적 측면에서 재배하게 된 것은 1530년 경 스페인 사람에 의해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담배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17세기 초로 추정되며 현재 재배 품종은  약 95종 정도로 재배대고 있습니다. 

담배의 종류를 살펴 보게 되면 토바코(입연초) 골담배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종류의 도바코(엽연초)를 섞어서 만들어 집니다. 이 담뱃잎을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서 담배의 맛과 향이 달라지게 되고,  담배종이 담배를 싸는 종이는 일반종이와는 다른 특수 제조 로 만든 종이를 사용합니다. 어떤 종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담배의 타는 속도나 공기의 통풍성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게되면 1950년대부터 대규모의 연구로 흡연의 영향을 종합하여 발표한 1964년 us surgeon General의

흡연과 건강 보고서와 수천 편의 과학적인 연구에서 흡연이 암의 원인자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모든 암의 30%가 담배 때문에 발생하며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되는 기관들 즉 구강, 식도, 폐, 그리고 기관지, 암의 90%정도가 흡연 때문에 생기고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인체 장기 중 자궁 경부, 췌장, 방광, 신장, 위장, 조혈 조직의 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1.5~3배정도 높다고 합니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암의 위험은 담배 연기에 노출 정도에 비례해서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 연기는 초기와 말기에 암 형성을 유발하는 강력한 발암 인자로 작용하며 술과 같은 다른 인자와 상호작용을 하여 암의 발생 위험을 상승 시킨다고 합니다. 

흡연을 할경우 암의 위험성이 올라간다고 했는데 먼저 식도암을 살펴보면 술, 담배를 함께 하게 되면 발암률이 44배나 상승이 된다고 했는데,  프랑스 국립암연구소의 알베르 투인스 박사팀에 의하면 하루 10개피 이하의 흡연과 하루 500cc이하의 음주군군을 기준을 할때 흡연량만을 하루 1갑 이상으로 늘리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높아지고, 음주량만을 놓고 보면 하루 1000cc 이상으로 늘릴 경우는 18배 정도 라고 하는데, 하루 담배 한갑 이상, 술 1000cc 이상을 혼합하게 되면 확률은 무려 44배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담배속에 함유된,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흡입되어 인체 각 기관에 흡착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흡착된 화학물질을 녹여 채내에 전파 시키고, 해독작용을 하는 간장도 알코올농도가 높아지면서 기능이 떨어져 독소등의 혈액 내 잔류기간이 길어지며 알코올이 지방 분해 능력을 저하시킴으로써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지방간을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광암- 궐련을 피우는 사람들이 방광암에 걸리는 수가 많은데 이는 시가나 파이프 담배에 비해 궐련을 피울 때는 연기를 깊이 들이 마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흡연은 심혈관 질환을 야기 시킬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함께 뇌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복부 대동맥류, 말초혈관 질환과 같은 죽상경화 질환의 세 가지 주요 위험인자 이기도 합니다. 

흡연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높이는데 금연을 하게 되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감소 하게 됩니다. 하루에 한갑 이상 담배를 피운 평균 40~59세의 남성에서 관상 동맥질환의 비교 위험도는 2.5배이며 위험도는 흡연량에 비례해서 증가 된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남성에서 관상동맥질환 사망의 25%이상과 65세 이하에서는 사망의 45%가 흡연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성에 있어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는 남성과 유사하며 흡연 여성의 심근경색증의 비교위험도는 비흡연자나 금연자에 비해 3배나 높다고 합니다. 하루에 25개비 이상 흡연여성은 치명적인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5.5배, 비치명적인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가 5.8배, 협심증의 위험도는 2.6배나 상승 한다고 하며 하루에 1~4개비 정도의 적은 양의 흡연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2배나 증가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가 나빠서 조금만 운동을 해도 숨이 차고 운동 능력이 줄어들어 빨리 지치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면 기관지 섬모가 파괴되고 객담 분비 점액세포가 증식하여 기관지가 좁아지고 객담 분비가 많아지는 만성 기관지염이 반드시 생깁니다. 담배가 기관지, 폐포, 폐모세혈관을 파괴하여 생기는 이러한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병은 선천적인 원인이나 환경오염으로 인한 공해로 생기기도 하지만 담배 때문에 생기는 것이 80~90%로 담배가 절대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담배가 기관지의 반응을 증가시키고 기관지의 반응 증가가 만성화되면 폐를 파괴하며 기관지염이 생기고 폐의 단백질 분해효소의 불균형으로 폐조직이 파괴되어 폐기종이 유발 된다고 합니다. 통계의 의하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81.5%가 흡연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사망률은 흡연자가 비흡연자 보다 약 10배 높다고 합니다. 위험은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 시작을 빨리 할수록, 오래 피울수록 비례해서 증가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이 흡연하면 폐의 최대 성장에 장애를 주므로 평생동안 나쁜 영향을 주게됩니다. 흡연자의 말초 혈액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백혈구 수가 30%이상 높게 나타나고 단핵구와 T임파구의 변화를 일으켜 면역 기능에 장애를 준다고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약해진 폐에 면역 기능이 약해지면 여러 가지 감염이나 염증, 알레르기성 질환이 잘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흡연자들은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효과(항체생성)가 낮고 접종 1년후 수치가 떨어져서 심한 독감을 앓을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높다고 합니다. 노인이 되어 페질환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게 되고 중독이 심해져서 담배를 끊기가 힘들게 되며 후회를 해도  그땐이미 늦게 됩니다. 

흡연은 성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남성이 발기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혈관의 확장과 이에 따른 엄청난 양의 혈액의 유입이 필요한데 니코틴이 이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기 후에는 정맥을 통한 혈액의 유출이 일어나 발기의 강직도가 떨어지게 되고, 발기지속 시간도 감소될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흡연이 이런 장애를 일으키는지는 아직까지 발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코카인 헤로인 대마초 등과 마찬가지로 담배도 일시적으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성감을 높여주고 성욕을 증가시켜 최음제의 역할을 하지만 장기 사용자는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담배 공장에서 근무하는 여성이 초경이 늦고 폐경이 빠르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자궁 내막염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속의 일산화사탄소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피부가 빨리 노화되는 것도 여성적인 매력을 줄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담배연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복합한 구조의 화합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수천 가지의 다양한 물질이 섞여 있습니다. 현제까지 알려진 바로는 2,500여 가지의 물질이 밝혀 졌다고 합니다. 담배에 불을 붙여 피우게 되면 약,4000가지 이상의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공기 중 산소의 양과 기온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담배는 신체에 교감, 부교감, 신경흥분(소량), 신경마비(다량), 콜레스테롤 증가(동맥경화 악화), 심장병 발병, 버거스씨병, 동상에 쉽게걸림, 소화기계, 내분비계, 호흡기 등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신체에 이러한 영향들을 미치게 되는데 담배에 들어 있는 물질들은 백해무익 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몸에 유익한 물질이 하나도 없는 담배 금연하셔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