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이의 정보광장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피임방법 그리고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피임은 원치않는 임신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필자는 중학교 1학년 가정시간에 처음으로 여러가지 피임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받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디테일한 설명보다는 형식적인 설명에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사춘기 시절 호기심이 많은 상태에서 피임법에 대한 몇시간 정도의 교육으론 많이 부족했던게 사실입니다. 원치않는 임신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상호관에 힘들어지고 삶이 망가질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의학적인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에서의 첫 성경험의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피임교육은 청소년에게는 일종의 예방주사와 같은 역할 을 합니다. 피임은 결코 여성만의 몫으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여성이나 남성 모두 피임을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옛날보다 피임방법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 피임법의 종류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자의 피임 : 콘돔, 정관 수술
1)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 콘돔
콘돔,질 삽입형 여성용 콘돔 남성의 성기에 끼우는 콘돔은 피임 도구이면서 동시에 성병을 예방할수 있는 도구 입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합니다. 콘돔의 재질인 라텍스에 앨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의 경우 폴리우레탄 같은 플래스틱 재질이나 동물의 스킨을 이용한 콘돔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착용할 때 주의할점은 콘돔을 봉투에서 꺼낼 때 손톱이나 이빨로 뜯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콘돔은 손쉽고 저렴한 피입방법 입니다.
하지만 콘돔의 피임 성공률은 85% 즉 100명 중 15명은 임신을 할수도 있습니다. 콘돔의 사용 방법은 성기가 발기한 후 삽입 하기 전에 착용해야 하면 콘돔 끝 부분을 비틀어 어느정도 공간을 남기고 끼워야 찢어지지 않고 끼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삽입 전에 착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했을 경우에 생기는 소량의 맑은 액체인 쿠퍼액이 가능성이 낮지만 임신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2) 남성 피임방법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관수술
먼저 남성이 하는 정관수술입니다. 정관은 정소와 정관 팽대부를 연결하는 관을 말합니다.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정관 수술은 정관을 자르고 잘린 정관의 두 끝을 꿰매 장자의 이동을 차단하는 수술입니다. 다른 어떠한 피임법들 보다 효과가 확실합니다. 정관 수술의 장점으로는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원하는 만큼 낳은 부부에서 가장 안전한 피임법으로 통합니다. 정관 수술을 하면 정액이 안 나올까 봐 걱정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정력과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정액 배출시 정자만 안 나올 뿐 다른 정액성분은 모두 정상적으로 배출됩니다. 사정 시 쾌감도 다르지 않고 정력에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관 수술후 고환에서 생성되는 정자들은 부정관에 머물러 있다가 효소의 작용으로 녹아서 체 내에서 자연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 임신을 원할경우 정관 복원술을 시행하여 절단된 정관을 개통할수 있습니다. 정관 수술을 시술후에는 2~3일 동안은 몸에 꼭 끼는 삼각팬티를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음주와 샤워를 금하고, 수술 후에도 잔여 정자가 배출될 수 있으므로 10회 이상은 기타 피임법을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드시 정액검사를 시행하여 정액에 정자가 더이상 섞여 나오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여성의 피임 : 경구피임약, 여성형 콘돔
1) 약물요법 : 복합 경구피임약, 미니필등의 약물요법은 의사와 꼭 상담해야 합니다.
경구피암약 및 호르몬 컨트롤 피임법 임신을 피하기 위해 시행하는 약물 요법입니다. 경구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복합 경구피임약 과 프로게스테론만으로 구성된 단일제제인 미니필 등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경구 피임약의 피임효과는 99% 입니다. 피임약은 생리주기 조절 효과와 함께 월경양을 줄여주고 생리통을 완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습니다. 두통, 메스꺼움, 구토 성욕감퇴 등이 대표적입니다. 피임약 복용때는 임신 때와 비슷해 몸이 붓거나 유방이 팽팽해지기도 합니다. 체질에 따라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 체중증가, 심각하게는 심장질환, 고혈압, 혈전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임약을 처방받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꼭 상담을 해야 합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복합 함유한 피임약은 35세 이상으로 흡연여성, 심장질환 병력, 유방암 또는 자궁암 등 병력, 다리나 폐의 혈전 과거력, 당뇨등이 있는 경우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피임약을 먹다가 끊었을 경우 일시적으로 생리가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90%는 3개월 이내 배란이 재개 됩니다.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불임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전문가들은 피임약은 임신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복합 형태의 피임약은 한달에 23,000원~57,300원선 정도 들고, 1년에 4회만 생리를 하도록 고안된 경구 피임약 시즈낼(Seasonale)은 3개월용이 130,000원선입니다. 스킨 패치형인 오토 에브라(Ortho Evra)는 3주간 효과가 지속되며 3개 패치가 들어 있는 한달용이 34,400원~46,000원선입니다.
2) 여성형 콘돔
질 삽입형 여성용 콘돔으로는 자궁캡(Cervical Cap), 다이아프램(Diaphragm), 쉴드(shield), 스펀지 등이 있습니다.여성용 콘돔 다이아프램은 여성의 질 내부를 감싸 정자를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돔 형태의 작은 고무컵 형태로 이것도 실패율이 16%나 된다고 합니다. 성관계 후 6시간 내 빼야 하고 질염, 방광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잦은 요로감염, 자궁벽이 약한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펀지 형태의 피임기구는 손가락으로 질 안에 깊숙이 넣었다가 성관계후 빼는 것인데, 정액 흡수를 막고 정자를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실패율이 16%나 된다고 합니다.
3. 질외사정, 온도조절, 자연주기법 피임법은 성공률이 매우 낮은 피임.
질외사정은 말 그대로 성관계 때 어성의 질 밖으로 사정하는 방법입니다. 질외사정은 쿠퍼액의 위험성도 있을 뿐더러 타이밍 조절에 실패하여 일찍 사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올바른 피임방법이 아닙니다.
온도 조절법은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재는 방법으로 배란시 온도 변화가 생기는 것을 통해 피입을 하는 방법입니다. 배란시 여성의 온도는 약0.4도 에서 0.8도 정도 오릅니다. 온도가 약간 오른 뒤 적어도 3일 간은 성관계를 갖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온도 차트도 약 3개월 정도 만들어 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80% 정도 효과가 있지만 실패율이 높습니다. 병이 있거나 스트레스, 수면장애 , 흡연 및 음주, 전자담요 사용 등은 온도 변화를 세밀히 감지하지 못해 배란기를 잘 모를 수 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생리 주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 자연주기법도 피임법으로 할만하다고 합니다. 월경주기가 28~30일 이라면 월경 시작 10일부터 19일까지 임신 가능 기간이므로 이를 피해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배란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실패율이 높습니다.
4. 원치 않는 임신시 응급피임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기 전에 복용해야만 임신을 에방 할 수 있습니다. 배란에서 착상까지 6일정도 걸리므로 늦어도 72시간 안에 복용해야 합니다.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한알, 12시간 후에 다시 한 알을 추가 복용해야 합니다. 성관계 후 빨리 사용할수록 피임성공 확률이 높아 집니다. 72시간 이후에는 자궁내장치를 이용하여 임신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일 경우에는 꼭 병원에 상담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피임방법과 피임교육은 청소년기에는 원치 않는 임신을 막을 수 있고 성인에게는 건강한 성생활과 자녀계획을 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성관계라는 것은 책임이 따르는 일입니다. 항상 임신 가능성을 생각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했음 좋겠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은 낙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헤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레놀 효능및 부작용 (0) | 2017.12.08 |
---|---|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원인 (0) | 2017.12.07 |
여성형 탈모증 (0) | 2017.10.09 |
항문 소양증이란? (1) | 2017.10.01 |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0) | 2017.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