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해고 승무원 복직하다

KTX 해고 승무원 복직하다

KTX 해고 승무원 직원들이 12년만에 복직을 하게 되었답니다. 철도노조와 KTX 에서 해고된 승무원이었던 100여명 정도의 사람들을 코레일 정규직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을 시작한지 4526일만에 해고된 승무원들.. 그들은 싸워봤자 안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등 이걸 붙잡고 있는 너희들이 멍청하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피해자였고 옳았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노조들은 말했습니다.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 참여한 승무원들을 경력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2006년 5월 코레일은 자회사로 옮기기를 거부한 승무원 280명을 해고했으며, 해고자들은 2008년 10월 코레일에 민사소송을 냈던 것 이었습니다. 특히 이 재판은 법원행정처가 2015년 작성한 ‘상고법원의 성공적 입법추진을 위한 청와대와의 효과적 협상 추진전략’ 문건에도 언급돼 사법부와 청와대 간 재판거래 의혹이 있었습니다. 현재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해고자 문제를 특별채용 형태로 해결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채용 하는 직원들은 6급 경력직으로 채용 된다고 하며 이들이 원할경우 KTX 승무업무를 직접 맡으면 승무원으로 전환 배치된다고 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