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발암 파우더 소송 패소

존슨앤존슨 발암 파우더 소송 패소

출처  SBS뉴스 캡쳐

존슨앤 존스라고 다들 아실꺼예요, 저도 최근까지 썼었고 어릴때 많이 사용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다국적 기업인 존슨앤존슨 베이비 파우더에 발암물질이 섞여 있어 암에 걸렸다며 소비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5조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베이비 파우더는 어릴때 쓰는 제품이었는데 이 제품이 무려 12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120년 전 존슨앤존슨이 처음으로 만들어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지금도 인기가 많습니다. 파우더 원료로 활석이 쓰인다고 하는데, 이 활석을 채굴할때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될수 있다고 하는데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정해져 있습니다. 

존슨앤존슨 바람 파우더 소송 패소 

존슨앤존슨 측에서는 난소암을 유발할수 있는 위험성을 알면서도 지난 30년간 제품을 계속 팔았다는게 미국 법원의 입장입니다. 현재까지 여기에 관련된 소송은 지난해까지 4천8백여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징벌적 손해배상 알면서도 묵살한 죄.. 까지해서 미국 법원은 5조 2천여 억원이 배상 판결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기업의 죄질이 나쁘다고 매긴 징벌적 손해 배상액이 그가운데 4조 7천여억원이나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때 이런 금액이 나올수가 없겠죠? 한편으로는 미국 법원이 정말 무섭다는걸 느낍니다. 잘못 일을 처리하게 되면 이 일 하나때문에 기업이 망할수도 있다는걸 다시 한번더  느끼게 됩니다. 

존슨앤존슨 측은 항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국제 암연구소는 활석을 발암물질로 보고 있는데, 미국암협회와 국립 암연구소 등은 발암물질로 아직까지는 보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존슨앤존슨 발암 파우더 소송얘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우리나라도 2009년 석면 파우더 사건이 큰 문제가 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존슨앤존슨에 의하면 현재 존슨앤존슨 측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석면을 제거한 제품만 판매되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