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김동수 근황 청와대 앞에 자해시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세월호 의인이었던 김동수씨가 청와대 앞에서 자해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세월호 의인인 김동수씨는 2018년 1월31일 이낙연 국무총리로 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바 있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파란바지의 의인으로 사고현장에서 먼저 밖으로 탈출하지 않고 소방호스로 수십명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동수씨는 자해 시도를 했지만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파란바지의 의인 김동수 국민훈장 동백장 받는 모습
제주도에 사는 김동수씨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날 오전 비행기로 서울로 왔다고 했습니다. 김씨 가족은 동수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광화문광장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렸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찾으러 온 유가족 관계자들을 보자마자 동수씨는 자해를 했다고 했습니다.
김씨는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심해서 치료를 계속 받아 왔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자해를 시도 했습니다. 국가에서 이런 분들을 정말 잘 관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파란바지 의인 김동수씨 잘지내고 있는지 알았는데 최근의 근황이 너무나 안됐습니다. 조금만더 신경써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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