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이의정보광장>

발가락 무좀 증상 및 치료법 본문

건강관련

발가락 무좀 증상 및 치료법

THEro 2017. 12. 29. 14:50

무좀이 누가 걸리냐고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무좀에 걸려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좀은 여름에 더 흔한 증상인걸로 알고있지만 겨울도 양말과 신는신발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무좀이 쉽게 번식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무좀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이란?


무좀이란 피부 사상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입니다.



무좀의 원인을 살펴보면?



여러 종류의 피부 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 할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Trichophytonrubru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수영장 등을 통해 감염될수 있다고 합니다. 무좀 환자의 인설(살비듬) 에는 곰팡이 많이 들어 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 다니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무좀의 증상은?


발무좀(족부 백선)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무좀은 땀이 많이 나면 불쾌한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 되기도 합니다.







 



무좀이 심해지면 위에 있는 사진처럼 발바닥이나 가장 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는 과연 무좀일까?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도말 검사(KOH 도말 검사): 발생 부위의 인설을 긁어 모아 수산화 칼륨(KOH) 용액으로 녹인뒤 이를 현미 경으로 관찰하여 곰팡이균을 확인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진균 배양 검사 방법:  발생 부위의 인설을 모아서 이를 곰팡이균을 키우는 배지에 넣고 배양하여균을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무좀이 생기면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하는데, 1~2회 정도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바르면 됩니다. 다 나은 것 같아도 2~3주간은 연고를 계속 발라줘야 합니다. 그이유는 재발이 쉽기때문에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염증이 있거나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는 의사와의 상담후 먹는 항생제를 복용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냉습포나 희석된 소독약으로 세척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좀의 예방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무좀을 예방 할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발을 하루 1회이상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만약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라면 더 자주 씻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발가락 사이사이와 발바닥을 건조시켜야 합니다. 



땀이 많이 났다면 반드시 빨리 닦고 양말을 신어 신속하게 흡수해야 합니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 좋습니다. 굽이 낮고 앞이 좋지 않은 잘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 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가락 무좀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