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한 구의원 제명한 이유는 뭘까
막말한 구의원이 당에서 제명당했다. 그 이유를 찾아봤는데 같은 아파트에서 함께 근무하던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아버지 경비원에게 전보 조처, 운운하며 막말을 한 현직 구의원이 당에서 제명이 되었다. 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부산광역시당 윤리심판원인 동구의회A 구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입주민과 민주당에 의하면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 아파트에서 주행 중이던 SM5 차량이 경비실로 돌진하는 일이 발생되었다. 이 사고로 당시 근무 중이던 경비원 김모씨가 숨졌다. .김씨는 이 아파트에서 아버지 김씨와 함께 경비원으로 근무를 해왔었다. 아들의 사고 현장을 직접 확인한 아버지는 당시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사고 직후 입주민 대표이자 민주당 현직 구의원인 A씨는 경비업체에 연락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어떻게 한조에서 근무 할수 있었느냐면서 아버지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보 조치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공개되며 고인의 아버지께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는 발언때문에 유족은 물론 입주민들에게도 큰 실망과 분노를 야기시켰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제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자신의 일이었다면 이렇게 얘기를 했을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 같습니다.